
[fundamentals] AWS 기초 용어 — 리전·AZ·고가용성부터
리전, 가용 영역, 고가용성… 어디선가 들어는 봤지만 막상 설명하려면 막히는 말들. 본격적인 학습에 앞서 이 토대부터 짚고 갑니다.
이 노트는 가장 먼저 읽는 토대다. 다른 모든 concept-note는 여기 나오는 용어(리전·AZ·고가용성·내구성·수평 확장 등)를 이미 안다고 전제하고 쓰여 있다. 여기서 그 전제를 채운다.
One-Line Summary
AWS 문제를 풀려면 서비스 이름보다 먼저 "어디서 돌아가고(글로벌 인프라), 죽어도 버티는가(안정성), 늘어나면 어떻게 감당하고(확장성), 누가 관리하며(운영 모델), 빠른가(성능)" 라는 다섯 축의 기본 개념을 알아야 한다. 시험 지문의 대부분이 이 다섯 축의 요구를 돌려 말한 것이다.
1. 글로벌 인프라 — 어디서 돌아가나
AWS는 전 세계에 물리 인프라를 계층적으로 두고 있다. 이 3층을 구분하는 게 시작이다.
┌─ Region: Seoul ap-northeast-2 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┐ ┌─ Region: Tokyo ──┐
│ ┌─ AZ-a ────────┐ ┌─ AZ-b ────────┐ ┌─ AZ-c ────────┐ │ │ ... │
│ │ datacenter(s) │ │ datacenter(s) │ │ datacenter(s) │ │ └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┘
│ └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┘ └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┘ └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┘ │
└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┘
리전끼리는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완전 격리 · AZ끼리는 같은 리전 안에서 저지연 연결
| 용어 | 쉽게 말하면 | 핵심 성질 |
|---|---|---|
| Region(리전) | 지리적 위치(서울·도쿄·버지니아 …) | 리전끼리 완전 격리. 대부분 리소스는 한 리전에 속함. 리전 선택 기준 = 지연·규정(데이터 주권)·서비스 가용성·비용 |
| Availability Zone(AZ, 가용 영역) | 한 리전 안의 독립된 데이터센터 묶음 | 서로 물리적으로 분리(전력·냉방·네트워크 독립)되어 한 AZ가 죽어도 다른 AZ는 산다. AZ끼리는 저지연 고속 연결 |
| Edge Location(엣지 로케이션) | 사용자 가까이 있는 작은 접점(수백 곳) | CloudFront 캐싱·Route 53·Global Accelerator가 여기서 응답 → 사용자에게 가까워 빠름 |
왜 여러 AZ에 나눠 배치하나? — 데이터센터도 정전·화재·네트워크 장애가 난다. 한 AZ에만 두면 그게 죽을 때 서비스 전체가 멈춘다. 여러 AZ에 나눠 두면 하나가 죽어도 나머지가 버틴다. 이게 고가용성의 출발점이다. (실제 배치 예: network/vpc-and-subnets)
시험 감각: "여러 리전" 키워드 = 글로벌 서비스·리전 DR·데이터 주권. "여러 AZ" 키워드 = 고가용성(HA).
2. 안정성 — 죽어도 버티는가 (가장 중요)
시험의 절반은 "장애가 나도 서비스가 유지되는가"를 묻는다. 아래 용어들이 미묘하게 다르니 정확히 구분한다.
[ SPOF ] 한 대 / 한 AZ만 → 그게 죽으면 서비스 전체 중단
┌─ SPOF 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┐
│ Web EC2 (AZ-a only) │
└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┘
[ Redundant ] 여러 AZ에 복제 → 하나 죽어도 나머지가 계속
┌─ Redundant (HA) ─────────┐
│ ┌─────────┐ ┌─────────┐ │
│ │ Web EC2 │ │ Web EC2 │ │
│ │ (AZ-a) │ │ (AZ-c) │ │
│ └─────────┘ └─────────┘ │
└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┘
| 용어 | 뜻 | 오해 주의 |
|---|---|---|
| SPOF(단일 장애점) | 그거 하나 죽으면 전체가 멈추는 지점 | 설계의 목표는 SPOF를 없애는 것 |
| Redundancy(이중화) | 같은 역할을 여러 개 둠 | HA·FT의 수단 |
| High Availability(고가용성, HA) | 장애가 나도 빠르게 회복해 거의 항상 사용 가능 | 짧은 순간의 장애·failover는 있을 수 있음(예: RDS Multi-AZ 자동 전환) |
| Fault Tolerance(내결함성, FT) | 장애가 나도 끊김 없이 계속 동작 | HA보다 강함(무중단). 더 비쌈 |
| Durability(내구성) | 저장한 데이터가 손실되지 않음 | 예: S3 99.999999999%(11 9s). "데이터를 잃지 않는가" |
| Availability(가용성) | 시스템에 접근·사용 가능한 시간 비율 | 예: 99.99%. "지금 쓸 수 있는가" |
내구성 vs 가용성(자주 혼동): 내구성 = 데이터를 잃지 않음, 가용성 = 지금 접근 가능함. S3는 내구성이 극도로 높지만(11 9s), 그렇다고 "항상 100% 접근 가능"이라는 뜻은 아니다(가용성은 별개 수치).
재해 복구 (DR) — RTO / RPO
리전급 재해에 대비해 얼마나 빨리 복구하고(RTO), 얼마만큼의 데이터 손실을 감수하나(RPO) 로 목표를 잡는다.
| 지표 | 뜻 | 질문 |
|---|---|---|
| RTO (Recovery Time Objective) | 복구까지 걸려도 되는 시간 | "얼마나 빨리 되살려야?" |
| RPO (Recovery Point Objective) | 잃어도 되는 데이터의 시간 범위 | "몇 분/시간 전 데이터까지는 잃어도 되나?" |
RTO·RPO가 작을수록(0에 가까울수록) 더 빠른 복구·더 적은 손실 → 더 비싼 구성(예: 다중 리전 액티브). 관련: database/aurora(Global Database), network/route-53(Failover).
3. 확장성 — 늘어나면 어떻게 감당하나
부하가 커질 때 키우는 방향이 두 가지다. 시험은 거의 항상 "수평 확장(scale out)"을 선호한다(더 탄력적·고가용).
| 방식 | 뜻 | 비유 | 한계 |
|---|---|---|---|
| Scale Up (수직 확장) | 서버 한 대를 더 크게(CPU·RAM↑) | 트럭을 더 큰 트럭으로 | 한 대라 SPOF·물리 상한 존재 |
| Scale Out (수평 확장) | 서버 대수를 늘림 | 트럭을 여러 대로 | 상태 없는(stateless) 설계 필요 |
| 용어 | 뜻 |
|---|---|
| Elasticity(탄력성) | 부하에 따라 자동으로 늘리고 줄임(그리고 쓴 만큼만 과금) — 예: Auto Scaling, Lambda |
| Scalability(확장성) | 부하가 커져도 감당할 수 있는 설계 능력 |
시험 감각: "트래픽이 예측 불가·급증한다 / 부하에 따라 자동으로" = 수평 확장 + Auto Scaling/Elasticity. "한 대를 더 키운다"만 답이면 대개 오답 유도.
4. 운영 모델 — 누가 관리하나
AWS를 쓴다고 모든 책임이 사라지는 게 아니다. 경계선을 아는 게 핵심이다.
공동 책임 모델 (Shared Responsibility Model)
AWS 책임 ── "클라우드 자체(OF the cloud)" : 물리 하드웨어·데이터센터·네트워크·기반 소프트웨어
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
고객 책임 ── "클라우드 안(IN the cloud)" : 내 데이터·접근 권한(IAM)·암호화 설정·보안 그룹·OS 패치(해당 시)
예: AWS가 물리 서버 보안은 책임지지만, 내 S3 버킷을 퍼블릭으로 열어 유출되면 그건 고객 책임이다.
관리형(Managed) vs 비관리형, 서버리스
| 용어 | 뜻 | 예 |
|---|---|---|
| Managed service(관리형) | 패치·백업·복구·확장 같은 운영을 AWS가 대신 | RDS, ElastiCache, EKS |
| 비관리형 | 인프라를 내가 직접 운영 | EC2에 DB 직접 설치 |
| Serverless(서버리스) | 서버를 아예 프로비저닝·관리하지 않음, 이벤트에 반응해 실행, 쓴 만큼 과금 | Lambda, S3, DynamoDB, API Gateway |
시험 감각: "운영 부담 최소화 / 서버 관리 없이" = 관리형·서버리스 쪽으로. "직접 세밀 제어 필요" = 비관리형(EC2 등).
5. 성능·설계 — 빠른가, 잘 나뉘어 있나
| 용어 | 뜻 | 오해 주의 |
|---|---|---|
| Latency(지연) | 요청~응답까지 걸리는 시간 | 낮을수록 좋음. 사용자와 가까울수록↓(CloudFront, 엣지) |
| Throughput(처리량) | 단위 시간당 처리하는 양 | 지연과 별개 축. "많이 처리" ≠ "빨리 응답" |
| Decoupling(느슨한 결합) | 컴포넌트를 직접 묶지 않고 큐·이벤트로 분리 | 한쪽이 죽거나 느려도 전체가 안 무너짐 — 예: SQS, SNS, EventBridge |
| Stateless(무상태) | 서버가 상태를 안 들고 있음(세션은 외부에) | 수평 확장의 전제. 상태는 ElastiCache/DynamoDB로 |
시험 감각: "컴포넌트 간 결합을 줄여 장애 전파 방지 / 트래픽 급증 완충" = 디커플링(SQS/SNS/EventBridge). "전 세계 사용자 지연 감소" = 엣지(CloudFront).
용어 빠른 정리 (Glossary)
| 용어 | 한 줄 |
|---|---|
| Region | 지리적 위치, 리전끼리 격리 |
| AZ | 리전 안 독립 데이터센터, 여러 AZ = HA |
| Edge Location | 사용자 가까운 캐싱·DNS 접점 |
| SPOF | 하나 죽으면 전체 중단되는 지점(없애야 함) |
| HA | 장애에도 빠른 회복, 거의 항상 사용 가능 |
| Fault Tolerance | 장애에도 무중단 |
| Durability | 데이터를 잃지 않음(예: S3 11 9s) |
| Availability | 지금 접근 가능한 시간 비율(예: 99.99%) |
| RTO / RPO | 복구까지 걸려도 되는 시간 / 잃어도 되는 데이터 범위 |
| Scale up / out | 한 대를 크게 / 대수를 늘림(시험은 out 선호) |
| Elasticity | 부하에 따라 자동 증감 + 쓴 만큼 과금 |
| Shared Responsibility | AWS=클라우드 자체, 고객=클라우드 안(데이터·설정) |
| Managed / Serverless | 운영을 AWS가 대행 / 서버 관리 자체가 없음 |
| Latency / Throughput | 응답까지 시간 / 단위 시간당 처리량 |
| Decoupling | 큐·이벤트로 느슨하게 분리(장애 전파 차단) |
| Stateless | 서버가 상태를 안 들고 있음(수평 확장의 전제) |
Memory Sentence
AWS는 Region(격리된 지역) 안에 여러 AZ(독립 데이터센터)를 두고, 여러 AZ에 나눠 배치하면 고가용성(HA)이 된다. 안정성은 SPOF 제거·이중화로 만들고, 내구성(데이터 안 잃음)과 가용성(지금 접근 가능)은 다른 축이며 DR은 RTO·RPO로 잰다. 확장은 수평(scale out)+Elasticity가 정석, 운영은 관리형·서버리스로 부담을 줄이고 책임은 공동 책임 모델로 나눈다. 성능은 지연·처리량으로 보고, 컴포넌트는 디커플링(SQS/SNS)으로 느슨하게 묶는다.
여기서 이어지는 노트
- 실제 VPC·AZ 배치: network/vpc-and-subnets · network/network-overview
- 고가용성 DB: database/rds(Multi-AZ) · database/aurora
- 확장·서버리스: compute/ec2(Auto Scaling) · compute/lambda
- 디커플링: compute/sqs · compute/sns · compute/eventbridge
- 내구성·스토리지: storage/s3 · storage/storage-comparison
Reference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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